한국인의 밥상은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 그럴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음식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렇듯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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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시 반의 인천항.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사람들이 대물을 기다린다.
수백 상자에 담겨 들어오는 생선은 다름 아닌 ‘홍어’. 인천 인근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제철 홍어다. 인천은 사철 홍어가 올라오는 숨겨진 홍어의 주산지.
홍어는 인천 위판장을 거쳐 대개 전라도로 보내진다. 인천의 홍어 생산량은, 오래 전부터 전국 홍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유서가 깊다.
인천에서도 홍어의 본고장이라면 바로 백령도 옆, 북한과도 지척에 있는 섬, 대청도. 오래전부터 고립된 섬, 대청도 주민들을 먹여 살려준 것이 바로 귀한 홍어였다.
80년대만 해도 홍어잡이 배가 80여 척에 이를 정도였다. 쌀도 식수도 없던 시절, 홍어랑 물물교환을 통해 쌀을 얻고, 땔나무를 구했던 대청도 사람들.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홍어는 대청도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보물이다. 홍어의 본고장답게 홍어를 먹는 방법도 남다르다.
이곳 대청도 주민들은 홍어를 삭혀 먹지 않는다. 예전부터 대청도 사람들은 갓 잡은 생홍어회를 최고의 맛이라 여겼다. 대청도 홍어의 싱싱하고, 쫀든쫀득 찰진 식감에는 주산지의 맛이 담겨있다.
◼ 인천광역시 대청도 소개된 곳
– 대청도 엘림여행사 032.836.8367
◼ 경기도 가평군 소개된 곳
– 가평군 축령산 잣 영농조합 031.585.6969
* 대표 홈페이지
◼ 경상북도 영양군 소개된 곳
– 방송 정보 없습니다.
◼ 전라남도 곡성군 소개된 곳
– 곡성 토란
*대표 홈페이지
http://www.xn--399al5rwxh26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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