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요약 대통령 주재 회의 전체 첫 공개 금리·부동산 등 시장 개입 소지 현안은 배제 尹 발언-각 부처 장관 발제-尹 질의순 진행 대통령 경제 위기 의식·해결 의지 보여줄듯 아래에서 시청하기▼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합니다. 앞선 10차 회의까지는 일부만 공개였으나 이날 회의는 생중계로 전 국민이 볼 수 있습니다.
회의를 생중계하기로 한 건 윤 대통령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리, 환율, 부동산 등의 현안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데다, 국민들이 회의를 시청할 수 있는 만큼 민생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기재·과기·국방·문체·산업·복지·고용·국토·해수·중기부 장관 등이 돌아가며 프리젠테이션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장관들에 질문을 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경제활성화추진전략 및 점검회의’ 성격”이라며 “대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의 고충이 적지 않은 만큼 우리 경제를 보다 활력 있게 견인할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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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공개한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비공개 회의 내용은 최 수석의 사후 브리핑이나 서면브리핑을 통해 공개해 왔는데요. 11차 회의 때에는 비공개 부분도 국민들에게 생중계를 통해 직접 확인 가능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